카멜로 앤써니, "이기면 팀 탓, 지면 내 탓"
2017-01-06 이승기 기자
[루키] 이승기 기자 =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뉴욕 닉스의 슈퍼스타 카멜로 앤써니(32, 203cm)가 팀 성적에 대한 책임감과 그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
앤써니는 6일(한국시간) 『노스저지』와의 인터뷰에서 "라커룸에 그 어떤 부정적인 것도 스며들게 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작년 혹은 그 전 상황들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스스로 가라앉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그 해결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냥 그런 거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가 이기면 우리 팀이 잘해서 이긴 것이고, 우리가 지면 내가 못해서 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은 최근 6연패 늪에 빠졌다. 그 사이 팀 성적도 16승 19패(45.7%)로 추락했다. 닉스는 현재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고 있다.
앤써니의 활약 역시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난 6경기에서 평균 20.2점 7.3리바운드 3.2어시스트 FG 37.7% 3점슛 26.7%에 그쳤다. 2옵션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앤써니가 더 활약해줘야 한다.
한편, 닉스는 2012-13시즌을 마지막으로 한 번도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과연 이번 시즌에는 '봄농구'를 즐길 수 있을까. 팀의 간판스타인 앤써니의 어깨가 무겁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