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저스티스 윈슬로우, 시즌-아웃 가능성 커

2017-01-05     이민재 기자

[루키] 이민재 기자 = 마이애미 히트의 유망주 저스티스 윈슬로우(20, 201cm)가 이번 시즌에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히트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한 윈슬로우가 오는 6일 수술대에 오른다. 시즌-아웃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윈슬로우가 지난여름에 얼마나 훈련을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다"며 그의 부재에 대해 아쉬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1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5순위로 뽑힌 윈슬로우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데뷔 시즌 평균 6.4점 5.2리바운드 1.5어시스트 FG 42.2%로 올-NBA 루키 세컨드팀에 뽑혔다. 수비력과 함께 전투적인 마인드로 신인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였다.

팻 라일리 사장은 2년차인 윈슬로우가 팀내 보컬 리더로 자리 잡길 바랐다. 그가 리더십을 보여 선수들과 똘똘 뭉쳤으면 하는 의도였다. 2년차 밖에 안된 선수에게는 큰 영광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윈슬로우는 지난 오프시즌 동안 엄청난 노력을 했다. 이번 시즌 18경기에 나와 평균 10.9점 5.2리바운드 3.7어시스트 1.4스틸 FG 35.4%를 기록했다. 공수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축 선수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왼쪽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한 윈슬로우는 다시 한번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치르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 마이애미는 부상자로 차고 넘친다. 하산 화이트사이드(눈), 조쉬 맥로버츠(발), 크리스 보쉬(폐혈전) 등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고란 드라기치와 디온 웨이터스 등은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여기에 윈슬로우까지 시즌-아웃이 되면서 팀 운영에 큰 어려움이 닥치고 말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