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니콜라 페코비치, 은퇴 수순 밟는다
2017-01-02 유상열
[루키] 유상열 기자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센터 니콜라 페코비치(30, 211cm)가 은퇴를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ESPN』의 마크 스테인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페코비치와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NBA 복귀보다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밝혔다. 지난해 2월 1일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구단은 그의 결장 기간 1년을 채우는 올 2월에 은퇴를 권유할 것으로 보인다.
페코비치는 2010-11 시즌 NBA에 합류한 이후 평균 12.6득점 6.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39kg의 거구와 힘을 활용한 페인트존 득점력이 강점인 페코비치는 케빈 러브와 함께 강력한 빅맨진을 구축했다.
그러나 러브는 우승을 위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떠났고 페코비치 역시 5년간 6,000만 달러의 재계약 이후 지속적으로 발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2014-15 시즌부터 현재까지 고작 43경기 출전에 그쳤고 끝내 은퇴를 결심한 듯 보인다.
한편 페코비치는 2015년 9월부터 유럽 세르비아의 농구단 KK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의 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티잔은 그가 2005년부터 3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한 구단이기도 하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자신의 구단 운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