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도사] '커리 vs 르브론' 빅뱅, 누가 웃을까
[루키] 편집부 =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가 한창이다. 1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5경기의 승자를 미리 내다보도록 하자.
※ 우측이 홈팀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원정 3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다. 토니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에게 휴식을 주는 등 여유로운 경기운영이 돋보인다. 시카고 불스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등 하락세가 뚜렷하다. 스퍼스를 이기기에는 외곽슛 생산력이 너무 안 좋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맞대결이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두 팀은 지난 2년 연속 파이널에서 만나 명승부를 펼친 바 있다. 2016 파이널에서는 클리블랜드가 4승 3패로 우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5, 6, 7차전을 내리 따내며 우위를 점했다.
최근 워리어스의 경기력이 불안한 것을 볼 때, 홈팀 캐벌리어스의 근소 우세가 점쳐진다. 클리블랜드의 JR 스미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이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또, 골든스테이트는 세 경기 연속 원정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불리하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빅터 올라디포의 부상 이후 주춤했으나, 러셀 웨스트브룩의 신들린 퍼포먼스에 기대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도 112-92로 낙승한 바 있다. 웨스트브룩의 활약을 상수로 봤을 때, 에네스 칸터의 골밑 득점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미네소타의 원정(5승 9패) 경기력은 좀처럼 신뢰가 가지 않는다.
최근 보스턴 셀틱스의 분위기가 좋다. 아이재아 토마스가 복귀한 이후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보스턴이 115-87로 완승을 거뒀다. 더 놀라운 것은, 당시 알 호포드와 제이 크라우더 없이 이겼다는 것. 완전체 전력을 갖춘 보스턴이 닉스에 밀릴 만한 구석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닉스의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는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한 지붕 두 가족' 맞대결을 펼친다. 공식적으로는 레이커스의 홈경기지만, 어차피 갖은 구장을 쓰기 때문에 홈코트 어드밴티지는 없다. 재미있는 것은 클리퍼스가 지난 13번의 맞대결에서 12번이나 승리했다는 점. LA의 맹주가 바뀐지 오래다. 단, 크리스 폴(햄스트링)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만일 그가 결장한다면 클리퍼스가 패할 수도 있다. 클리퍼스는 폴이 결장했던 지난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88-90으로 패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언더아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