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고의 명장면, NBA 파이널 7차전 그때 그 블록슛
2016-12-25 김선빈 기자
[루키=김선빈 기자] 2016-17시즌 NBA 챔피언결정전 7차전이 2016년 스포츠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혔다.
AP 통신은 24일(한국시간) 스포츠 '올해의 명장면' 톱10을 뽑았다. 1위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NBA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해낸 블록슛이 선정됐다. 르브론은 89-89로 맞서던 종료 1분 51초 전 이궈달라의 결정적인 골밑슛을 블록하며 포효한 바 있다.
지난 6월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NBA 챔피언결정전은 클리블랜드가 1승 3패로 뒤지다 4승 3패로 뒤집으며 역전 우승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의 블록 직후 카이리 어빙의 3점 슛이 터지며 93-89로 승리했다. NBA 역사에서 시리즈 전적 1-3에서 4-3으로 뒤집은 건 지난 시즌이 처음이다.
2위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미국대학농구) 결승전이 뽑혔다. 3위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우승 장면이 꼽혔으며 4위는 MLB(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밖에 5위는 피츠버그와 산호세가 겨룬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결정전이 뽑혔으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브룩 헨더슨이 연장전 끝에 리디아 고를 물리친 장면이 6위로 선정됐다.
일러스트 제공 = 홍기훈 일러스트레이터(inco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