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드로잔 · 제임스 하든 '이 주의 선수' 영예
[루키] 유상열 기자 = 토론토 랩터스의 더마 드로잔(28, 201cm)과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28, 196cm)이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BA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이 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토론토의 드로잔,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휴스턴의 하든이 영광을 안았다.
드로잔의 활약 속에 토론토는 지난주 3승 1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드로잔은 평균 31.5득점 4.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은 60.5%에 달했다. 네 경기에서 모두 30득점 이상을 올렸으며, 모든 경기에서 50% 이상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 더마 드로잔의 금주 주요 경기 기록
vs 밀워키(13일) : 30득점, 야투 11개 시도 7개 성공
vs 필라델피아(15일) : 3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vs 애틀랜타(17일) : 3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vs 올랜도(19일) : 31득점, 야투 21개 시도 13개 성공
하든은 지난주 휴스턴의 4연승을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27.0득점 12.8어시스트 9.8리바운드 1.0스틸을 기록했다. 그는 새크라멘토 킹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백투백 경기에서 이틀 연속으로 트리플-더블을 해냈다. 커리어 통산 15번째 트리플-더블을 해낸 하든은 하킴 올라주원이 가지고 있던 휴스턴의 프랜차이즈 트리플-더블 기록(14회)을 넘어섰다.
하든은 지난주 4경기 중 3경기에서 20득점-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 중 18경기에서 이러한 기록에 성공했고,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라있다.
* 제임스 하든의 금주 주요 경기 기록
vs 브루클린13일) : 36득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 2스틸
vs 새크라멘토(15일) : 15득점 14어시스트 11리바운드
vs 뉴올리언스(17일) : 29득점 13어시스트 11리바운드
vs 미네소타(18일) : 28득점 13어시스트 9리바운드
한편, 이주의 선수 후보로 오른 선수는 케빈 듀란트, 블레이크 그리핀, 크리스 폴, 데미안 릴라드, 루디 고베어, 브래들리 빌 그리고 존 월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