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포터, 내년 여름에 맥시멈 계약 가능?

2016-12-07     유상열 기자

[루키] 유상열 기자 = 워싱턴 위저즈의 오토 포터(24, 203cm)가 맥시멈 계약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

『ESPN』의 잭 로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두 명의 리그 경영진들은 포터가 내년 여름 맥시멈 계약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에 정말 잘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터는 워싱턴 위저즈와 마지막 계약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3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을 받은 포터는 데뷔 첫 두 시즌에는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부터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며 평균 11.6득점 5.2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평균 14.7득점 8.1리바운드 2.0스틸로 준수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3점 슛 성공률이 41.4%까지 상승하며 팀의 부족한 득점력을 채워주고 있다. 

워싱턴은 이미 올 시즌 초반 포터와의 재계약을 노렸다. 이에 실패하면서 포터는 내년 여름 제한적 자유계약 대상자가 된다. 포터는 워싱턴 이외의 팀들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워싱턴은 포터가 맺은 계약을 매치해 그와 먼저 계약할 권한을 가진다. 이렇게 되면 포터는 다른 팀과 계약을 맺고도 워싱턴에 남게 된다. 

포터의 기록이 매우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일 전망. 포터 역시 나머지 29개 구단의 모든 제의를 들어볼 수 있어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터가 내년 여름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