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도사] 론도 vs 잭슨, 자존심을 회복하라
[루키] 편집부 =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가 한창이다.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6경기의 승자를 미리 내다보도록 하자.
※ 우측이 홈팀이다.
유타 재즈는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지 힐의 부상 이후 주춤했지만, 곧 안정세를 찾았다. 피닉스 선즈는 올시즌 원정에서 3승 9패에 그치고 있다. 이 경기의 변수는 체력. 유타는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피닉스는 이틀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6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중반 15점차로 끌려갔으나, 결국 97-96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스퍼스는 원정경기 12전 전승을 달성했다. 이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스퍼스이기에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이겼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어먹는 팀이다. 현재 주요 로테이션 플레이어 여섯 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그래도 승리하고 있다. 거의 매 경기 접전에서 살아남는 것이 인상적이다. 멤피스는 올시즌 3점차 이내 승부 상황에서 5승 0패를, 필라델피아는 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올랜도 매직은 현재 원정 5연전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지난 4경기에서 평균 89.5점만 내주며 3승 1패를 올렸다. 그 중에는 샌안토니오를 95-83으로 잡아낸 경기도 있었다. 워싱턴 위저즈는 홈팀이기는 하지만, 백투백이기 때문에 체력적 우위는 기대하기 어렵다.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위저즈가 웃었지만, 지금의 올랜도는 벤치 생산력이 훨씬 개선된 팀이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원정에서 3연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와 올랜도에게 일격을 당했다. 레지 잭슨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완벽하게 손발이 맞지는 않는다. 시카고 불스는 최근 두 경기 연속 패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설상가상으로 라존 론도가 코치에게 욕설을 해 팀 자체 징계(한 경기 출장정지)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카고는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한다. 잭슨과 론도는 모두 명예회복이 필요한 상태. 이들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불스는 리그에서 가장 리바운드(48.7개, 2위)를 잘 하는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이날 포틀랜드를 상대로 12개의 리바운드를 더 따내고도 졌다. 디트로이트에는 '리바운드 머신' 안드레 드러먼드가 있다. 만약 불스가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이기기 어렵다. 디트로이트는 3점슛 수비가 뛰어난 팀이고, 불스는 안 좋은 팀이기 때문에, 애초에 외곽 생산력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전통의 라이벌 대결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홈에서 2승 7패, 뉴욕 닉스는 원정에서 2승 6패에 그치고 있다. 닉스는 코트니 리(왼쪽 발목)를 제외하면 모두 건강하지만, 히트는 부상병동이 따로 없다. 저스티스 윈슬로우(손목)와 디온 웨이터스(사타구니), 조쉬 리차드슨(발목)과 루크 배빗(엉덩이)이 모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근 벤치에서 힘을 보태줬던 제임스 존슨(어깨 회전근)까지 결장한다. 마이애미는 인력난을 극복하기 힘들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