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DNA' 크레익-맥키네스 재격돌, 1R에선 어땠나

2016-12-01     김선빈 기자


[루키=김선빈 기자] 서울 삼성 마이클 크레익과 원주 동부 웬델 맥키네스가 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동부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17 KCC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크레익과 맥키네스도 두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동부가 88-81로 승리하면서 맥키네스가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기록을 따져보면 14득점 5리바운드의 맥키네스 보다 2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크레익이 조금 앞섰다. 


둘의 대결이 유독 눈길을 끄는 이유는 KBL 무대에서 파워와 파워의 충돌로 압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삼성 외국인 선수 크래익은 188cm 117kg의 풍채를 자랑한다. 유연성과 무브먼트가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그의 경쟁력은 엄청난 파워에서 나온다. 크레익은 대학 시절까지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크레익은 NFL 트라이아웃에 도전한 적도 있다. 


맥키네스는 직접 미식축구를 하지는 않았어도 부친이 NFL 무대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DNA 때문인지 KBL 무대에서는 압도적 파워를 자랑한다. 192cm 112kg으로 크레익과 피지컬 조건이 비슷하다. 사실 크레익과 맞붙었던 지난 1라운드에서도 2쿼터까지 크레익을 잘 막고 견제하며 상대의 공격 흐름을 흐트러뜨리는 데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 


삼성은 현재 1위, 동부는 4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3연승 중이며 동부는 4연승을 달리다 서울 SK에 발목을 잡혔다. 두 팀 모두 흐름이 나쁘지 않다. 

[사진] 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