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패트릭 베벌리, 복귀 눈앞에

2016-11-14     유상열 기자

[루키] 유상열 기자 = 가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ESPN』의 켈빈 왓킨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의 포인트가드 패트릭 베벌리(29, 185cm)가 왼쪽 무릎 수술 이후 11일부터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베벌리는 이번 주 중 복귀가 예상된다.

휴스턴은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76ers와의 홈경기를 시작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유타 재즈와의 경기가 예정되어있다. 서부 컨퍼런스 중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즐비한 상황에서 베벌리의 복귀 여부는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베벌리는 13일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매우 좋고, 하루빨리 복귀하고 싶다”라고 운을 뗀 뒤 “동료들과 플레이하는 것이 그리웠다. 농구, 경쟁, 그리고 동료애 등 모든 것이 그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복귀 이후 출전시간 제한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스턴은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의 적절한 짝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하고 있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시즌 첫 7경기 동안 하든의 백코트 콤비로 에릭 고든을 선택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코리 브루어가 짝을 맞췄다. 이러한 부분은 베벌리의 복귀로 교통정리가 될 전망이다. 

하든은 볼 소유 시간이 누구보다 긴 선수다. 그의 짝으로 적합한 유형은 킥-아웃 패스를 받아 3점슛으로 연결할 선수, 그리고 하든의 부족한 수비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선수다. 베벌리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해낼 수 있는 선수로 지난 3년간 선발 포인트가드로서 하든과 좋은 조합을 보였다. 베벌리가 복귀한 뒤 휴스턴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