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루머’ 너렌스 노엘, 필라델피아 탈출하게 될까
[루키] 유상열 기자 = 필라델피아 76ers의 너렌스 노엘(23, 211cm) 트레이드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제기되었다.
『ESPN』의 마크 스테인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가 필라델피아 76ers의 노엘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노엘은 이번 시즌 재계약 마감기한이 지날 때까지 연장 계약을 맺지 못했다. 따라서 올 시즌이 끝난 뒤 제한적 FA가 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유망주로 가득 찬 상황이다. 201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조엘 엠비드가 올 시즌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고, 2016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의 벤 시몬스가 내년 초 데뷔할 예정이다. 팀의 중심이 점점 엠비드 쪽으로 기우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노엘은 재계약에 실패했다. 자연스레 노엘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토론토가 노엘에 접근했다. 토론토는 올여름에 비스맥 비욤보를 올랜도 매직으로 보냈다. 이후 데려온 자레드 설린저마저 발 부상으로 적지 않은 기간을 결장할 예정이다. 부동의 센터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뒤를 받쳐줄 백업 빅맨이 부족한 상황.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토론토가 올여름 노엘을 영입하는 대가로 테렌스 로스를 제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엘 트레이드가 당장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현재 설린저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야콥 퍼틀과 파스칼 시아캄 등 루키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직접 지명한 선수들을 시험해보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노엘 역시 현재 무릎 부상에서 회복 단계이므로 진지한 대화는 그가 복귀한 이후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제공 =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