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관리’ 챈들러 파슨스, 개막전 출전 불투명
2016-10-26 유상열 기자
[루키] 유상열 기자 =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챈들러 파슨스(29, 208cm)의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 보인다.
『ESPN』의 팀 맥마혼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이 파슨스의 출전 여부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FA가 된 파슨스는 이번 여름 멤피스와 4년간 9,4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지난 2년간 무릎 부상으로 평균 63.5경기 출전에 그칠 정도로 부상이 잦았으나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
파슨스는 부상 이후 꾸준히 훈련하며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로 그는 “무릎에 이상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멤피스 입장에서 파슨스의 몸 상태에 신중할 수밖에 없을 터. 무리하게 투입하는 대신 충분한 휴식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는 개막전에 파슨스 대신 제임스 에니스가 그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또한 피즈데일 감독은 팀의 에이스인 마크 가솔의 출전 시간을 시즌 초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가솔은 지난 시즌 오른쪽 발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경험한 바 있다. 주전들의 몸 상태를 철저히 체크하겠다는 구단의 의도가 엿보인다.
한편, 2011 신인 드래프트 전체 38순위로 NBA를 데뷔했다. 휴스턴 로케츠에서 3시즌을 뛴 이후 댈러스로 옮겨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커리어 평균 기록은 14.3점 5.1리바운드 3.0어시스트 1.0스틸 FG 47.4% 3P 38.0%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