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팀워크 키우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2016-10-24     유상열 기자

[루키] 유상열 기자 = 뉴욕 닉스의 크리스텝스 포르징기스(22, 221cm)가 자기 생각을 밝혔다.

뉴욕은 2016-17시즌 프리시즌을 6경기 소화했다. 그러나 주전 라인업을 단 한 번도 가동하지 못했다. 선발 포인트가드인 데릭 로즈는 개인 사정으로 법정에 서며 프리시즌을 전혀 소화하지 못했다. 조아킴 노아 또한 부상으로 프리시즌에 3경기만 출전했다. 전체적인 팀워크를 다질 시간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ESPN』의 이안 베글리는 포르징기스가 팀워크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징기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모든 것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아 역시 “우리는 함께 플레이할 시간이 적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더 나아져야 한다”며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포르징기스는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로즈에 대해 “그는 정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라고 치켜세우면서 “지금 당장 우리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바라지 않는다.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로즈는 지난 20일 민사재판에서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뉴욕은 올여름 팀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제프 호나섹 감독이 부임했고, 선발 라인업 5명 중 3명이 바뀌었다. 비시즌 기간 충분히 손발을 맞추며 새 시스템에 적응해야 했을 터. 그러나 프리시즌에도 이들은 완전히 뭉치지 못하고 말았다.

뉴욕은 어느 때보다 시끌벅적한 오프시즌을 보냈다. 트라이앵글 오펜스 활용 여부, 로즈의 재판 등 이슈가 차고 넘쳤다. 과연 뉴욕은 이러한 이슈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뉴욕의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