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루디 게이 “새크라멘토에 집중할 것”
2016-10-21 유상열 기자
[루키] 유상열 기자 = 새크라멘토 킹스의 루디 게이(31, 203cm)가 루머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게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새크라멘토 소속이다. 모든 루머에 내가 일일이 반응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새크라멘토를 위해 동료들과 열심히 뛰는 것뿐이다”고 전했다.
『ESPN.com』은 지난달 게이가 옵트-아웃을 선언, 2017년 여름 FA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 역시 킹스를 떠날 수 있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그가 내년 여름 FA가 된다면 2017-18시즌 연봉 1,426만 달러를 포기하게 될 전망이다.
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의 지명을 받은 게이는 뛰어난 운동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를 통해 그는 커리어 평균 18.6득점 5.9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 준수한 스윙맨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데이브 예거 감독은 “그는 선수이자 리더로서 멋진 사람이다. 그는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전하며 “계약 마지막 해를 남긴 선수에게 루머는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예거 감독이 밝혔듯이 게이는 여전히 많은 팀들이 원하는 준수한 스윙맨 자원이다. 과연 그는 시즌이 끝난 뒤 팀을 옮기게 될까. 그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