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원하는 새크라멘토, 트레이드 매물 아직 없어

2016-10-20     이민재 기자

[루키] 이민재 기자 = 새크라멘토 킹스가 부지런히 트레이드 매물을 찾고 있다.

『야후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는 젊은 포인트가드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새크라멘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루디 게이(30, 203cm)가 오클라호마시티로 가고, 그 대가로 카메론 페인을 얻는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페인은 지난 9월 발 부상을 당했다. 현재 그는 11월 말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두 팀의 협상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새크라멘토는 현재 포인트가드진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대런 콜리슨이 가정폭력으로 개막 첫 8경기에 결장하고, 타이 로슨, 조던 파머, 아이재아 커즌스의 존재감은 떨어진다. 특히 로슨은 최근 팀 훈련에 빠지며 분위기를 망치며 잔류 가능성이 작아졌다. 따라서 새크라멘토는 허약한 가드진을 채워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게이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이 올랐다. 이에 따라 게이는 "2016-17시즌 이후 FA가 되겠다"며 팀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음을 알렸다. 따라서 새크라멘토는 게이를 통해 가드 보강을 하려는 눈치다.

현재 새크라멘토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아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트레이드 협상을 원하고 있다. 『야후 스포츠』는 "새크라멘토를 포함, 여러 팀이 리키 루비오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크리스 던이 성장할 때까지 루비오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새크라멘토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트레이드도 생각하고 있다. 게이와 고란 드라기치 간의 트레이드다. 그러나 팻 라일리 사장은 새크라멘토 제의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새크라멘토의 드마커스 커즌스는 가드와의 궁합이 좋은 선수다. 그러나 그를 살려줄 자원이 없는 상황. 과연 새크라멘토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까. 오프시즌 내내 트레이드를 체결하지 못한 새크라멘토가 이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