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예거, "새크라멘토의 문화를 바꿔놓겠다"
2016-10-09 이민재 기자
[루키] 이민재 기자 = 새크라멘토 킹스의 데이브 예거(42) 감독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예거 감독은 리그에서 유명한 올드스쿨 스타일의 지도자다. 센터를 활용하는 농구와 함께 수비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
그가 이번 여름 합류한 새크라멘토는 지난 2015-16시즌 평균 실점 30위(109.1점)를 기록했다. 너무 쉽게 수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예거 감독은 수비 지향적인 마인드와 터프한 플레이를 선수들에게 주문하겠다고 밝혔다.
예거 감독은 8일(한국시간) 『SACRAMENTO BEE』와의 인터뷰에서 "수비와 터프한 플레이를 매일 보여주면 좋겠다. 피지컬하고 활동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코트에 몸을 날리고, 좋은 동료가 되고, 서로 돕는 것들이 그 예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는 드마커스 커즌스, 루디 게이 등 재능 넘치는 선수들이 많았으나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다. 하나의 팀으로 뭉치지 못했기 때문. 따라서 예거 감독은 자신의 장기인 수비와 함께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마인드로 팀내 문화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새크라멘토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은 지난 2005-06시즌이었다. 이후 프론트와 감독, 선수들 간의 불화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예거 감독과 함께 새 출발을 한다. 과연 새크라멘토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새크라멘토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