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사인 담긴 루키 카드, 312,000달러에 낙찰
2016-10-03 이민재
[루키] 이민재 기자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31, 203cm) 루키 카드가 낙찰되었다.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사인한 루키 카드가 골딘 옥션에서 312,000달러(약 3억4,000만원)에 낙찰되었다"고 보도했다. 경매는 지난달 21일 5만 달러부터 시작되었다.
200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르브론은 현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경기력 등으로 역대 선수 랭킹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 그는 데뷔 이후 4번의 정규리그 MVP와 3번의 NBA 챔피언십 등 다양한 업적을 쌓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015-16시즌에는 클리블랜드에 창단 첫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경매에 나온 물품은 르브론의 루키 카드다. 데뷔 연도에 제작되는 루키 카드는 기간이 한정돼 그만큼 희소성을 인정받는다. 여기에 르브론이 친필 사인을 했고, 그의 유니폼을 떼어낸 NBA 공식 마크가 담겨있기 때문에 그 특별함은 더할 터. 따라서 312,000달러라는 거액에 낙찰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루키 카드 경매가는 농구 카드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역대 1위는 1969년 데뷔한 카림 압둘-자바의 루키 카드(501,900달러), 2위는 1948년 조지 마이칸의 루키 카드(403,664달러)였다.
이민재 기자(alcind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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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골딘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