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모티유나스, 새 팀 찾기 난항
[루키] 이승기 기자 = "부상 때문에..."
휴스턴 로케츠의 제한적 자유계약선수 도나타스 모티유나스(26, 213cm)가 새로운 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한국시간) ESPN의 캘빈 왓킨스는 "휴스턴과 모티유나스의 차기시즌 440만 달러짜리 퀄리파잉 오퍼가 만료됐다"고 밝혔다. 모티유나스는 여전히 제한적 FA 신분으로 남게 되고, 휴스턴과 자유로이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휴스턴은 모티유나스와의 계약을 망설이고 있다. 왓킨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휴스턴과 모티유나스가 서로 협상에 나섰으나 끝내 합의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이유는 역시 모티유나스의 건강상태 때문. 모티유나스는 2014-15시즌 막판 허리 수술을 받았다. 이 여파로 인해 2015-16시즌에도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5-16시즌 도중에는 트레이드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휴스턴이 모티유나스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으나, 모티유나스의 건강에 의심을 품은 피스톤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모티유나스의 상태를 점검했고, 결국 트레이드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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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모티유나스의 안 좋은 건강 상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모티유나스가 원하는 팀과 원하는 계약을 이끌어내기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모티유나스는 2015-16시즌 종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하지만 2016-17시즌 시범경기가 개막한 지금까지도 어떠한 팀과의 계약도 맺지 못했다.
한편, 모티유나스는 2011 드래프트 1라운드 20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된 뒤, 당일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에 합류했다. 통산 평균 7.8점 4.0리바운드 FG 47.5%를 기록 중이다.
이승기 기자(holmes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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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