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챔피언’ 클리블랜드, 구단 전 직원에게 우승 반지 준다
[루키] 이민재 기자 = 정규직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등 총 1,000여 명이 우승 반지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승리의 주인공은 코트 위의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차지한다. 그러나 소속팀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일한 직원들의 공헌도 무시할 수 없을 터. 이번에는 이들의 공로가 인정될 전망이다. 바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이야기다.
『클리블랜드 닷컴』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댄 길버트 구단주와 그의 파트너들은 캐벌리어스와 퀴큰 론스 아레나의 직원(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포함) 총 1,000여 명에게 우승 기념으로 반지를 선물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선수들이 받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는 아니다”며 “티켓 관리 직원, 좌석 안내자, 경비요원 등 캐벌리어스를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반지 제작 비용이 최소 1백만 달러가 넘을 예정이다.
클리블랜드의 2015-16시즌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2016 파이널에서 1승 3패의 열세를 뒤집고 NBA 챔피언십을 따냈기 때문.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이어서 그 감동은 두 배가 되었다. 따라서 캐벌리어스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모든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을 터. 이러한 마음이 반지 선물로 곧 전달될 전망이다.
클리블랜드는 2015-16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 클리블랜드를 넘어설 팀을 찾기 힘들다. 과연 클리블랜드는 2연패의 업적을 쌓을 수 있을까. 지난 시즌, 코트 안팎에서 클리블랜드를 위해 힘을 모은 이들이 내년에도 우승이란 결과를 얻게 될지 궁금하다.
이민재 기자(alcind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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