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 디트로이트, 쿠에스터 경질 外

2011-06-06     이승기
3. 오닐, "하워드는 여러 차례 우승할 것"
[이승기 기자] 2010-11시즌 NBA 파이널이 한창인 가운데, 6일(한국시간)에는 어떠한 사건들이 팬들을 찾아왔는지 돌아보도록 하자.


1. 디트로이트, 쿠에스터 경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결국 존 쿠에스터 감독을 해고했다.

디트로이트는 구단주가 바뀐지 4일만에 감독을 해고하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새 구단주 톰 고어스는 카렌 데이비스로부터 디트로이트 구단 매입을 확정지은 바 있다.

쿠에스터는 지난 두 시즌간 디트로이트를 이끌며 57승 107패에 그쳤다. 디트로이트가 두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것은 1993-94시즌부터 1994-95시즌 이후 최초였다. 디트로이트는 쿠에스터에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쿠에스터는 두 가지 측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우선 그는 임기 동안 팀의 허약한 수비력을 전혀 개선하지 못했다. 또, 선수단 장악에 완전히 실패하며 베테랑 선수들과 트러블을 일으킨 바 있다.


2. 댄토니, "월시가 떠나는 것은 싫다"

뉴욕 닉스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최근 뒤숭숭한 구단 분위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댄토니는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팀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니 월시가 떠나는 것은 싫다. 나는 그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우리는 지난 3년간 매우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늘 그가 원하는 것과 말한 것을 실천해왔다. 다음 시즌 우리 팀을 더 낫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게 그의 신용"이라고 말했다.

뉴욕의 단장 월시는 최근 팀과의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구단은 얼마전 월시에게 200만 달러 가량 적은 연봉을 제시한 바 있다.

댄토니는 이어 "우리는 함께 잘 해왔다. 그의 지원에도 감사한다. 다음 시즌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3. 오닐, "하워드는 여러 차례 우승할 것"

최근 은퇴한 NBA의 레전드 센터, 샤킬 오닐이 올랜도 매직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에 대한 견해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닐은 "하워드는 NBA에서 유일하게 지배적인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센터"라고 운을 뗀 뒤, "올랜도는 현재 우승까지 한두 조각이 모자란 팀"이라고 평했다.

그는 "하워드는 현 NBA에 남아있는 빅맨 중에서 유일하게 지배력을 가졌다. 나는 그가 세 차례 내지 네 차례의 챔피언십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는 실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닐은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에서 통산 네 차례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19년의 커리어를 마감하고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현역 시절의 화려한 입담을 바탕으로 『ESPN』의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