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샤킬 오닐이 남긴 족적

2011-06-02     염용근
수상 내역
[염용근 기자] '공룡 센터', '흑상어' 등으로 불리며 국내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샤킬 오닐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블로그인 TOUT(www.tout.com/u/shaq)에 올린 영상 메세지를 통해 현역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로써 통산 4개의 우승 반지, MVP1회, 파이널 MVP 3회 등 NBA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던 명 센터를 더 이상 코트 위에서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의 남긴 기록들과 수상 내역, 그리고 전반적인 커리어를 추억해보자.

2부에서는 주요 기록들과 수상 내역을 살펴본다.

커리어 기록

1,207경기 출장 평균 23.7득점 10.9리바운드 2.5어시스트 0.6스틸 2.3블록슛
야투성공률 58.2% 자유투 성공률 52.7%

출장 경기 수
1,207경기 출전은 역대 23위에 해당한다. 현역 선수들 중 그보다 많은 경기에 뛴 선수는 제이슨 키드(1,267)가 유일하다. 그의 뒤에는 케빈 가넷(1,195), 주안 하워드(1,173)등이 있다.

1위. 로버트 패리쉬(1,611)
2위. 카림 압둘-자바(1,560)
3위. 존 스탁턴(1,504)

플레이오프의 경우 216경기 출전으로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로버트 호리(244), 2위는 압둘-자바(237)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데릭 피셔(209)와 코비 브라이언트(208)가 빠르면 내년 시즌에 오닐을 넘어설 전망이다.

득점 부분
통산 28,596득점으로 역대 5위를 기록했다. 27,868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브라이언트에 의해 내년 시즌 순위가 바뀔 전망이다. 평균 득점(23.69)에서는 역대 19위에 위치한다.

1위. 카림 압둘-자바(38,387)
2위. 칼 말론(36,928)
3위. 마이클 조단(32,292)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오닐의 득점력은 빛났다. 통산 5,250득점으로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브라이언트가 5,280득점으로 3위, 팀 던컨이 3,990득점으로 7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 마이클 조단(5,987)
2위. 카림 압둘-자바(5,762)
3위. 코비 브라이언트(5,280)

리바운드 부분
통산 13,099개의 리바운드는 역대 12위에 해당한다. 현역 선수들을 살펴보면 가넷이 16위(12,819), 던컨이 21위(12,013)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리바운드의 경우 10.85개를 잡아내며 역대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4,209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쓸어담으며 역대 6위를 차지했다.

1위. 월트 챔벌레인(23,924)
2위. 빌 러셀(21,620)
3위. 카림 압둘-자바(17,440)

플레이오프로 범위를 한정하면 2,50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대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4,104개의 러셀, 2위는 3,913개의 챔벌레인이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던컨만이 2,177개로 오닐의 뒤를 쫓고 있다.

블록슛 부분
2,732개의 블락슛을 기록하며 역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던컨이 9위(2,381), 마커스 캠비가 12위(2,232)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평균 2.26개의 평균 블록슛은 역대 14위에 해당한다.

1위. 하킴 올라주원(3,830)
2위. 디켐베 무톰보(3,289)
3위. 카림 압둘-자바(3,189)

'MDR'의 위력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변함없었다. 플레이오프 통산 459개의 블록슛을 기록, 역대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압둘자바(476), 2위는 올라주원(472)이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던컨이 453개로 오닐을 빠짝 쫓고 있다.

Win shares 부분 (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 기준)
윈 세어는 한 선수가 팀 승리에 기여한 정도를 측정한 수치다. 쉽게 말해 공/수에서 나오는 모든 기록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선수 가치를 산출한 것이다. 오닐은 통산 181.71점을 기록해 역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가넷이 10위(174.68), 던컨이 12위(170.00)를 달리고 있다.

1위. 카림 압둘-자바(273.41)
2위. 월트 챔벌레인(247.26)
3위. 칼 말론(234.62)

야투성공 부분
역대 9명밖에 없는 만개 이상 야투성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오닐은 11,330개의 야투를 성공시키며 5위를 차지했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브라이언트가 9,712개를 성공시키며 '일만 야투성공 클럽'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위. 카림 압둘-자바(15,837)
2위. 칼 말론(13,528)
3위. 월트 챔벌레인(12,681)

플레이오프에서는 2,041개의 야투를 성공시키며 역대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2,56개의 압둘-자바, 2위는 2,188개를 성공시킨 조단이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1,882개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이언트가 오닐을 바짝 쫓고 있다.

야투 성공률 부분

통산 58.23%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59.9%의 아티스 길모어다. 현역 선수들 중에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4위(57.78%)를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의 경우 56.27%의 성공률로 역대 5위를 차지했다.

1위. 아티스 길모어(59.9%)
2위. 샤킬 오닐(58.23%)
3위. 마크 웨스트(58.03%)

수상 내역

MVP 1회(99-00시즌)
파이널 MVP 3회(99-00시즌~01-02시즌까지 3회 연속)
우승 4회(99-00시즌~01-02시즌, 05-06시즌)
신인왕(92-93시즌)
올스타 선정 15회 - 올스타전 MVP 3회(99-00시즌, 03-04시즌, 08-09시즌)
ALL NBA 팀 14회 선정(퍼스트 팀 8회, 세컨드 팀 2회, 써드 팀 4회)
ALL 디펜시브 팀 3회 선정(세컨드 팀 3회)
AP선정 올해의 대학 팀 2회(퍼스트 팀 2회)
득점왕 2회(94-95시즌, 99-00시즌)
1994년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MVP 수상
1996년 올림픽 금메달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