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자랜드 이대헌 "웨이트와 농구 중에서 제 선택은..." 

2020-12-08     이학철 기자

 

[루키=이학철 기자] 전자랜드의 이대헌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대헌은 최근 ‘루키 더 바스켓’이 진행하고 있는 [팬터뷰]에 출연해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팬터뷰는 SNS를 통해 모아진 팬들의 질문을 듣고 선수가 직접 답변을 남기는 코너다. 

유도훈 감독에게 가장 서운했을 때와 고마웠을 때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대헌은 “감독님께서 훈련이나 시합 중에 화를 내실 때 가끔 서운하다. 감사했을 때는 전자랜드에 전자랜드로 저를 데리고 와주셨을 때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전자랜드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네달라고 하자 이대헌은 “선수들이 전자랜드를 무서워할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도 다 사람이 지낼 수 있는 곳이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평소 웨이트를 상당히 즐겨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이대헌이다. 이대헌은 “오후 운동이 끝나고 집에 가면 딱히 할 일이 없다. 침대에 누워있는 것보다는 웨이트라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웨이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대헌은 팬들이 남겨준 다양한 질문에 자신의 답변을 남기며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L 제공
영상 촬영 및 편집 = 이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