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마리오 찰머스, 시즌-아웃 판정
2016-03-11 웹관리자
[루키] 이승기 기자 =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마리오 찰머스(29, 188cm)가 시즌을 접었다.
11일(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찰머스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인해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멤피스의 단장 크리스 월라스는 "찰머스는 그리즐리스 합류 이후 훌륭한 활약을 펼쳐왔다"고 운을 뗀 뒤, "변화를 받아들였고, 동료와 감독,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찰머스의 이탈을 안타까워했다.
찰머스는 시즌 초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히트를 떠나 멤피스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직후 세 번째 경기에서 29점을 터뜨리는 등 빠르게 팀 플레이에 녹아들어 호평을 들었다.
또, 이번 시즌 멤피스에서 뛴 55경기 동안 평균 10.8점 2.6리바운드 3.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 훌륭한 벤치 포인트가드로서 활약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평균 13.6점 3.2리바운드 4.8어시스트 3.0스틸을 올리기도 했다.
찰머스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멤피스는 벤치 가드 자원 보강에 나섰다. 『야후 스포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멤피스가 레이 맥칼럼과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맥칼럼은 얼마 전 샌안토니오 스퍼스로부터 방출 당한 뒤 무적신세가 됐다. 득점력이 돋보이는 듀얼가드로, 이번 시즌 스퍼스에서 평균 8.3분을 소화하며 2.2점 1.1어시스트를 남겼다.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는 21.1분간 7.4점 2.8어시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멤피스에서 출장시간을 보장받는다면 꽤 괜찮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시즌 38승 26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마크 가솔의 시즌-아웃 이후 경기력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든 상태다.
이승기 기자(holmes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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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