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워드] 드와이트 하워드, 3시즌 연속 "올해의 수비수" 선정
2011-04-19 염용근
2위 케빈 가넷(보스턴 셀틱스) - 77점
3위 타이슨 챈들러(댈러스 메버릭스) - 70점
2010-2011시즌 '올해의 수비수' 부분 투표 결과
1위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매직) - 585점
2위 케빈 가넷(보스턴 셀틱스) - 77점
3위 타이슨 챈들러(댈러스 메버릭스) - 70점
하워드는 이번 시즌 78경기에 출전, 평균 37.6분을 소화하며 14.1개 리바운드 1.37스틸 2.38블록슛을 기록했다. 평균 리바운드와 블록슛은 모두 리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스틸은 리그 1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20위내에 센터 포지션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이로서 하워드는 지난 2008-09, 2009-10시즌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해당부분 수상에 성공했다. '올해의 수비수' 상이 생긴 이래로 3시즌 연속 수상은 그가 처음이다.
또한 특정 선수의 3회 이상 수상은 디켐베 무톰보(4회), 벤 월라스(4회) 이후 처음이다. 특히 하워드는 23살의 나이로 앨빈 로버트슨(1985-86시즌)과 함께 역대 공동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25살 이하의 나이로 '올해의 수비수' 상을 3차례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번 시즌의 하워드는 소속 팀 올랜도의 인사이드를 홀로 지키다시피 했다. 백업 센터 마신 고탓이 팀을 떠났기 때문에 하워드는 제대로 쉴 시간조차 없었다. 브랜든 배스, 라이언 앤더슨, 얼 클락 등은 모두 인사이드에서 그를 도와줄 수 있는 타입의 빅맨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워드는 사실상 혼자 힘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올랜도는 리그 평균 최소실점 부분 4위에 올랐으며(93.7점), 상대 평균 야투 성공률도 43.6%로 묶었다. 하워드의 엄청난 수비 범위가 없었다면 애초부터 불가능한 기록이었다.
하워드는 '올해의 수비수' 상을 처음 수상했던 2008-09시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었다. 해당 부분 3연패를 차지한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사진 제공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