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의 순위 간략한 정리 (동부 컨퍼런스)
2011-01-24 염용근
하지만 결국은 부상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며 스타팅 5명이 오랜만에 뭉친 보스턴과 빅 3가 건재한 마이애미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수라면 향후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없는 애틀랜타, 올랜도에 비해 시카고는 호아킴 노아와 카를로스 부저가 차례로 부상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시즌 초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뉴욕은 최근 10경기에서 7패를 당하며 5할 승률까지 위태롭게 되었다. 아직 7위권 그룹과는 승차에 여유가 있지만 최근 몇년간 루징 시즌을 보냈던 그들의 과거를 고려한다면 여기서 무너진다 하더라도 이상할게 없다.
필라델피아와 샬럿은 인디애나, 밀워키가 부진한 틈을 타 각각 7위, 8위에 안착했다. 특히 샬럿은 래리 브라운 감독 해임 이후 오히려 상승세를 타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반면 인디애나와 밀워키는 탄탄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진으로 승률이 3할대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인디애나는 부진한 원정 승률이, 밀워키는 제닝스, 구든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디트로이트와 워싱턴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 팀이다.
최근 10경기에서 3연승 한번을 포함해 5할 승률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베테랑 테이션 프린스가 팀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가운데 신인 그렉 먼로가 리그 적응에 성공하며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워싱턴은 여전히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홈 경기에만큼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홈에서 강호 유타와 보스턴을 차례로 잡았을 정도이다. 신인임에도 전반적인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존 월의 성장 역시 지켜볼만 하다.
16연패중인 클리브랜드. 7연패 중인 토론토는 올해 드래프트 고순위 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공수 양쪽이 무너진 클리브랜드에 비해 토론토는 공격만큼은 잘해내고 있다. 문제는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이는 외곽 수비.
뉴저지는 멜로 딜을 접고 데릭 페이버스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강팀들과 의외의 접전 경기를 자주 이끌어 내고 있지만 경기 막판 해결사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