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선수] 로즈, 브라이언트 선정

2011-04-03     이승기

[이승기 기자]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와 LA 레이커스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NBA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보도 자료를 통해 3월 한 달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로즈와 브라이언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로즈는 3월 한 달 동안 시카고를 13승 3패라는 높은 승률로 이끌었다. 로즈는 현재 NBA에서 득점(25.0점, 7위)과 어시스트(7.9어시스트, 10위)에서 모두 10위 안에 올라있는 유일한 선수다.

로즈는 3월 12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3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94-76 완승을 이끌어 냈다.

18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원정 경기에서는 비록 연장 접전 끝에 115-108로 패했지만 무려 42점을 몰아넣으며 박수를 받았다. 그가 이날 기록한 42점과 21개의 자유투 시도, 자유투 18개 성공 모두 생애 최다 기록이었다.

23일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6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30점, 10어시스트로 팀의 114-81 대승을 주도했다. 로즈는 이날 3쿼터까지 28분 50초 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27일 벌어진 밀워키 벅스 원정 경기에서는 시카고가 95-87로 승리했다. 로즈는 30점에 생애 최다 17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이는 신들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브라이언트는 한 달간 평균 25.8점, 4.8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3월 한 달간 레이커스의 12승 1패를 이끌었다.

브라이언트는 3월 7일 리그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26점을 올리는 등 팀의 99-83 승리를 주도했다.

9일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서는 26점을 올리며 NBA 역대 통산 득점 6위에 등극했다. 22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서는 42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3차 연장에서 139-137로 승리했다.

28일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는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레이커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