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짠물 수비 팀은 어디?

2011-03-31     염용근 기자
위의 두 팀과 스타일이 약간 틀리다. 좋은 수비력만큼 공격력이 받쳐주지 않으며 성적이 나쁜 것이다. 기본을 강조하는 스캇 스키일스 감독은 밀워키를 맡은지 2년만에 리그 최고의 수비팀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변변치 못한 공격전술은 밀워키를 반쪽짜리 팀으로 전락시키기도 했다.

컨트롤 타워인 앤드류 보것을 중심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에르덴 일야소바-룩 음바 아 무테가 그를 양옆에서 호위한다. 백코트 라인업인 브랜든 제닝스-존 샐먼스-카를로스 델피노는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이라 평가하기 힘들지만, 잘 짜여진 로테이션을 바탕으로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 = Getty Images
[염용근 기자] 팬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도 실제로 홈 구장 좌석을 가득 메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간단하다. 매일 밤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승리로 가는 가장 지름길은 수비를 강화하는 방법이다.(지나치게 강조하다보면 역효과가 나지만) 이번 시즌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는 팀들을 살펴보자.

보스턴 셀틱스
평균
실점 : 90.9점(1위) 상대 야투성공률 43.5%(3위) 상대 3점슛성공률 34.2%(6위)

센터를 제외한 각 포지션에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라존 론도는 상대 포인트가드를 락-다운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폴 피어스와 레이 알렌은 상대 에이스를 전담마크할 수 있다. 그리고 핵심은 케빈 가넷이다. 내/외곽을 아우르는 넒은 수비력에, 맨투맨이든 지역 수비든 어떤 수비 포메인션도 왕성한 활동량과 좋은 BQ로 완벽하게 소화한다.

또한 스턴은 주축 선수들이 다년간 호흡을 맞추며 생긴 조직력이 상당하다. 서로의 빈공간을 메워주는 리커버리와 도움 수비가 워낙 톱니바퀴처럼 맞아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팀 입장에서 공격을 전개하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시카고 불스
평균 실점 : 91.2점(2위) 상대 야투성공률 43.2%(1위) 상대 3점슛성공률 32.7%(1위)

보스턴과 비슷한 형태의 수비 포메이션을 가져간다. 이유는 이번 시즌 보스턴 출신의 팀 타보두 감독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보스턴 수비의 근간을 만들었던 그는, 새로운 팀 시카고에게도 역시 그의 철학을 완벽하게 반영시킨 끝에 최고의 수비력을 불어 넣었다.

호아킴 노아가 수비의 중심 축을 맡는 가운데, 백업 빅맨 오마르 아식, 커트 토마스 등의 수비력이 상당하다. 데릭 로즈-키스 보건스-루올 뎅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수비력도 좋은 편이다. 특히 뎅은 벤치에서 출전하는 로니 브루어와 함께 상대팀 에이스를 경기 내내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밀워키 벅스
평균 실점 92.6점(3위) 상대 야투성공률 44.7%(6위) 상대3점슛 성공률 33.8%(4위)

위의 두 팀과 스타일이 약간 틀리다. 좋은 수비력만큼 공격력이 받쳐주지 않으며 성적이 나쁜 것이다. 기본을 강조하는 스캇 스키일스 감독은 밀워키를 맡은지 2년만에 리그 최고의 수비팀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변변치 못한 공격전술은 밀워키를 반쪽짜리 팀으로 전락시키기도 했다.

컨트롤 타워인 앤드류 보것을 중심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에르덴 일야소바-룩 음바 아 무테가 그를 양옆에서 호위한다. 백코트 라인업인 브랜든 제닝스-존 샐먼스-카를로스 델피노는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이라 평가하기 힘들지만, 잘 짜여진 로테이션을 바탕으로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