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 앤쏘니, 시간이 필요해 外
[이승기 기자] 2010-11시즌 NBA 정규리그는 여러가지 이슈를 낳으며 세간의 화제거리를 제공했다. 과연 2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돌아보자.
1. 앤쏘니, 시간이 필요해
뉴욕 닉스로 이적한 슈퍼스타 카멜로 앤쏘니가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뉴욕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만을 거두는 등 부진에 빠져있다. 21일 역시 밀워키 벅스에 100-95로 패했다.
뉴욕은 그간 동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2연패를 당하며 7위로 밀려났다.
앤쏘니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 2주 반만에 100% 완벽한 팀으로 바뀔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뉴욕은 앤쏘니 영입 이후 7승 8패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2. 토론토, 원정 14연패 사슬 끊어
토론토 랩터스가 2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길고 길었던 원정 1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토론토는 경기 종료 38.5초를 남기고 리안드로 발보사가 클러치 3점슛을 터뜨리며 93-93 동점을 만들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뒤, 토론토는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그들은 픽-앤-롤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발보사는 아미르 존슨에게 훌륭한 패스를 연결했다. 종료 1.4초를 남기고 존슨이 골밑슛에 성공하며 95-93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존슨은 "발보사가 훌륭한 패스를 해주어서 넣을 수 있었다"며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3. 러브, 왼쪽 사타구니 부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더블-더블 머신' 케빈 러브가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러브는 2쿼터 도중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코트에 쓰러졌다. 잠시 후 라커룸으로 향한 러브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러브는 2010-11시즌 64회의 더블-더블을 기록해 리그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날 부상으로 인해 무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한편 러브는 올 시즌, 1973-74시즌 이후 최다 연속 기록인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