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NBA 파워랭킹
2011-03-08 MILLERTIME
1. LA 레이커스
레이커스가 점점 2년 연속 챔피언의 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그들은 최근 7연승을 질주하며 『NBA.com』과 『ESPN』의 이번주 파워랭킹에서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연승 기간 중,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같은 강팀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리그 최고 승률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이미 65-37이었을 정도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레이커스가 수비로 승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승 기간 동안 상대에게 평균 87.0점만 내주고 있다.
2. 샌안토니오 스퍼스
샌안토니오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맞대결에서 무려 30점차 대승을 거두었다. 그들이 2010-11시즌 보여주는 완벽한 하모니는 2000년대 초반 새크라멘토 킹스의 예술 농구를 떠올리게 한다. 또,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패하기 전까지 홈 경기 22연승으로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웠다. 주전들이 나이가 들며 약해진 수비력은 더 많이 넣어 극복하고 있다. 양궁 부대는 신들린 슛감을 유지하고 있고 부상이 심각한 줄 알았던 토니 파커도 예정보다 빨리 돌아왔다. 그들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3. 댈러스 매버릭스
댈러스는 2006-07시즌 이후 가장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덕 노비츠키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공수 양면에서 팀 케미스트리가 최고조에 올랐다. 그들은 최근 20경기에서 무려 18승을 거두는 등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있다. 노비츠키의 슛은 신의 경지에 오른 듯 보이며 타이슨 챈들러는 수비 앵커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호세 바레아는 팀의 암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기 시작했다. 클러치 타임에는 여전히 제이슨 테리가 악마같은 활약을 펼친다.
4. 보스턴 셀틱스
트레이드로 영입한 네너드 크리스티치가 예상보다 빨리 팀에 적응한 듯 하다. 그는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뛴 5경기에서 평균 12.2점, 56.8%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센터로 25.6분 출전함을 감안하면 훌륭한 기록이다. 게다가 그 다섯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제프 그린 역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전하여 28분간 21점을 넣는 등 적응해나가고 있다.
5. 시카고 불스
시카고 왕조의 부활이 머지 않은 것일까. 현재 시카고는 최근 3연승을 포함, 44승 18패로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두 보스턴과는 2.5경기차. 이대로라면 데릭 로즈의 MVP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 2010-11시즌 처음 부임한 탐 티보도 감독은 수비 전술의 대가답게 시카고를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변모시켰다. 현재 시카고는 경기당 고작 91.79점만 실점하며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조아킴 노아의 컴백 이후 리바운드가 안정세에 접어들어 시카고의 활약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