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NBA 단신

2011-03-08     MILLERTIME

[이승기 기자]

3월 8일 NBA 단신


1. 러브, 51경기 연속 더블-더블 대기록 수립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파워포워드 케빈 러브가 5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러브는 8일(이하 한국시간), 2010-11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 3쿼터 도중 3점슛을 성공시키며 무려 5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는 NBA 역대 최다 연속 기록인 모제스 말론이 1978-79시즌부터 1979-80시즌에 걸쳐 기록한 5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러브는 3점슛 4개 포함, 23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댈러스가 108-105로 승리했다.

러브는 "그냥 경기에 나가서 열심히 하다보니 자연스레 성립된 기록"이라며 "팀이 이겼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또, "팀이 이기지 못한다면 기록은 나중 문제"라고 아쉬움을 표출했다.


2. 마이애미, 슬럼프에 빠져

마이애미 히트가 부진에 시달리며 많은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마이애미는 최근 4연패에 빠진 것을 포함, 6경기에서 1승만을 올리며 슬럼프에 빠진 상태다.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87-86으로 패한 후, 몇 몇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마이애미 소속의 슈퍼스타 드웨인 웨이드는 이와 관련해 "누구도 우리와 1라운드에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우리 팀은 괜찮다"고 말했다.

동료 르브론 제임스 역시 "한 경기만 이기면 다 괜찮아질 것"이라며 낙관적인 자세를 보였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팀이 동부에서도, 리그에서도 강팀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3. 프라이, 부상으로 2-3주 결장

피닉스 선즈의 채닝 프라이가 어깨 부상으로 2주 내지 3주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피닉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이의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었다고 전했다.

프라이는 최근 피닉스의 원정 6연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틀 연속으로 위닝샷을 넣는가 하면, 생애 최다인 15리바운드를 올리기도 했다.

프라이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최소 7경기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다. 피닉스의 로테이션과 코트 스페이싱에 다소 지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