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또' 4번째 득점왕 노리는 KBL의 왕... 자밀 워니의 비결은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임한다"

2025-12-29     고양, 김혁 기자

[루키 = 고양, 김혁 기자] 워니가 펄펄 날았다.

서울 SK 나이츠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맞대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SK가 KBL의 왕 자밀 워니를 앞세워 소노를 꺾었다. 워니는 이날 3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쏟아내며 원맨쇼를 펼쳤다.

워니는 경기 후 "의미가 있는 승리라고 생각한다. 0-9로 시작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뭉쳐서 해결했던 경기다. 경기 수가 많아서 이겨내면서 에너지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몸 관리에도 주력하면서 여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워니다. 올 시즌 평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에 득점왕을 차지하면 KBL 커리어 4번째다. 

워니는 "준비하는 자세로 항상 임하고 있다. 40분을 뛰어야 하는 상황도 있고 한국에서 뛰면서 경험하고 어느 정도까지 몸을 만들어야 할지 생각했다. 최대한 개인 운동하면서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대 네이던 나이트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던 워니다.

워니는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 선수다. 미국 에이전트가 똑같다. 항상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매치업하는 것도 즐긴다"고 말했다.

이날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득점에 나섰던 워니다.

워니는 "항상 열심히 하는 자세로 임한다. 공격 방향은 상대 수비에 따라 다르다. 소노 같은 1대1 수비를 많이 하는 팀은 안으로 많이 들어가면서 붙이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짚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