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공 턴오버가 뼈아팠다" 연승 도전 실패한 양동근 감독... 복귀한 애제자엔 "적극성 보였다" 격려

2025-12-25     울산, 김혁 기자

[루키 = 울산, 김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64-74로 패했다.

현대모비스가 완패를 당했다. 공동 8위 맞대결에서 소노에 패했다.

양동근 감독은 "상대 수비에 대응하지 못했다. 하지 말아야 할 턴오버가 나왔다. 아쉽다. 속공 때 나오는 턴오버가 가장 뼈아프다. 그 턴오버가 4점 짜리가 될 수도 있고 5점 짜리가 될 수도 있다. 2점을 넣을 수 있는 순간에 턴오버가 나오고 상대가 득점하면 4~5점이 빠진다. 그 흐름에 턴오버가 나오지 않으면 벌릴 수 있는데 위기가 오더라도 그걸로 버틸 수 있는데 그게 아쉽다"고 짚었다.

리바운드에서 28-45로 크게 밀린 현대모비스다.

양 감독은 "우리가 수비를 잘하던, 상대가 못 넣던 공격 리바운드 때문에 상대가 공격을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래서 더 아쉽다. 우리가 열심히 안 한 건 아니지만 소노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뛰었다. 확실히 소노도 약점이 많지 않다. 강지훈이 4번 역할을 해주고 켐바오가 3번으로 뛰면 어느 팀 못지 않게 굉장히 좋은 팀이다. 미스매치를 공략하려고 해도 켐바오가 막으면 미스매치라고 보기도 힘들다"고 짚었다.

복귀전을 치른 박무빈에 대해선 "보신 대로다. 그래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하려는 모습이 나왔다. 그 부분만으로도 (박)무빈이에겐 충분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계속 같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