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감독 "상대의 외곽포로 인한 분위기 전환을 막아야 한다"

2025-12-20     서울, 최재완 명예기자

 

[루키 = 서울, 최재완 명예기자] SK가 홈에서 삼성을 상대한다.

서울 SK 나이츠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상대는 페이스가 빠른 팀이다. 속공 자체가 많은 팀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속도가 빠르다. 3점에 강점이 있고 워낙 많이 시도하기에 그에 대한 수비가 중요하다. 농구에서 3점은 분위기 전환을 노릴 수 있는 공격 방향이기에 잘 막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SK는 지난 주말 정규리그 연전을 치른 이후 EASL 경기까지 치른 상태이다. 17일에 소화한 EASL 경기에서 신인 에디 다니엘은 주목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니엘에 대해 전 감독은 “수비 에너지가 좋다. 3번으로 기용하려고 한다. (안)영준이가 지금은 3번으로 뛰고 있지만 조금씩 2번의 성향으로 맞춰보려고 한다. 그렇다면 (알빈) 톨렌티노가 3번으로 뛸 것이다. 톨렌티노가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다가 체력의 부담을 느낄 때 다니엘을 활용하려고 한다. 다니엘을 포함해 기존의 (오)재현이, (최)원혁이, (김)태훈이 그리고 신인 (안)성우까지 모두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보이지만 각자가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니엘은 피지컬이 좋기에 그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전 감독은 “영준이가 팀에 처음 합류했을 때 슛을 봐줬던 기억이 있다. 다니엘도 슛은 조금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슛에 매우 민감하다. 슛에 대한 지도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모두 상이하고 선수 개인의 예민한 부분이기에 조심히 다가가며 지도를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