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패배 설욕! BNK, 안방에서 하나은행 잠재우고 3연승 질주

2025-12-17     이종엽 기자

 

[루키 = 이종엽 기자] BNK가 부산에서 하나은행의 돌풍을 잠재웠다. 

부산 BNK 썸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9-6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BNK의 흐름이었다. 하나은행이 먼저 진안과 이이지마 사키의 득점으로 치고나가자 BNK는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고 안혜지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1쿼터를 23-15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도 BNK의 흐름은 이어졌다. 스나가와 나츠키와 김소니아, 박혜진, 안혜지가 모두 득점 레이스에 가담하며 치고 나갔다. 하나은행 역시 박진영과 김정은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전반까지 BNK가 45-37로 앞선 채 종료. 

3쿼터 들어 BNK가 다시 몰아치기 시작했다. 안혜지의 3점슛이 다시 림을 갈랐으며 박혜지, 이소희 등도 득점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진안의 득점으로 맞섰지만 BNK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3쿼터까지 63-52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들어 하나은행이 마지막 추격을 시작했다. 진안의 연속 득점과 이이지마의 득점까지 더 해지며 상대 턱 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BNK는 김소니아의 중거리 슛으로 상대 흐름을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하나은행은 진안의 골밑슛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연속된 이이지마의 3점슛 시도가 림을 벗어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사진 = 루키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