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점 7어시스트 활약’ 정관장 박지훈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었다”

2025-12-09     고양, 이학철 기자

 

[루키 = 고양, 이학철 기자]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87-78로 이겼다. 이날 박지훈은 19점 7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훈은 “오브라이언트가 오늘 결장했는데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었다. (한)승희나 (김)경원이가 잘 버텨줘서 고맙다. 이겨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변준형과 함께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박지훈이다. 이날 변준형 역시 18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훈은 “(변)준형이는 1라운드부터 맞춰왔는데 제가 부상을 당하면서 복귀할 때 팀 훈련을 못하고 복귀했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제가 팀에 맞추는 연습을 했다. 훈련을 하다 보니 잘 맞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훈은 “감독님께서 둘의 시너지에 대한 믿음이 강하시다. 너무 감사하다. 그런 부분에서 계속 증명을 해드리고 싶다. 둘이 같이 뛰었을 때 상대도 막아야 하는 부분이 더 많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문유현까지 합류하면 정관장은 더욱 강력한 가드진을 갖출 수 있다. 

박지훈은 “브레이크 때 계속 매치업을 하면서 연습했다. 덕분에 연습이 너무 많이 됐다.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과 당돌함이 좋다. 시너지가 날 것 같고 로테이션도 더 늘어날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감독님이 선수들을 믿고 휴식을 정말 많이 주신다. 어제도 휴식을 주셨다. 이 부분은 꼭 써주셨으면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