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전승 우승 거둔 동대문 토모 대쉬4 팀 "서로의 노력에 대해 인지하고 칭찬해 주는 것이 최종 목표"
"서로의 노력에 대해 인지하고 칭찬해 주는 것이 우리 팀의 최종 목표이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대쉬4 팀이 전승 우승에 성공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대쉬4 팀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동대구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행복을 여는 민간단체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출전해 3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섰다. 김지후(주장), 장민성(부주장), 권도영, 강지오, 김도진, 김은수, 성대한, 안호준, 홍서호 등 9명의 선수가 대회에 나선 대쉬4 팀은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 속 최고의 결과를 얻게 됐다.
2023년 3월에 창단한 대쉬4 팀은 창단 멤버인 김지후, 장민성, 성대한, 홍서호가 팀의 중심을 잘 잡으며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왔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꾸준히 발전한 대쉬4 팀은 1년 전 자신들이 우승을 차지했던 체육관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대회에서 치른 3경기에서 9명의 선수가 고르게 기용되며 팀으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대쉬4 팀이다. 서로 희생하며 팀을 위해 120%의 힘을 쏟은 대쉬4 팀은 개인 기량에 의존하기보단 조직력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치렀다.
팀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있던 대쉬4 팀은 위기마다 조직력으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어려움 속에서도 3전 전승에 성공했다.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농구가 좋아 대쉬4 팀에서 뭉친 9명의 선수들은 전승 우승에 크게 기뻐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차지한 우승에 크게 감격하는 모습이었다.
동대문 토모 김현기 코치는 "이번 대회에선 팀워크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쳤는데 우리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다. 어린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추구하려는 플레이를 잘 이행해주는 모습이 대견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팀농구가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우리의 팀컬러가 될 수 있게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지도하겠다. 서로의 노력에 대해 인지하고 칭찬해 주는 대쉬4 팀이 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며 제자들에게 앞으로 대쉬4 팀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뀌듬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