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새롭게 창단한 인천 TOP 만월4 팀, TOP 디비전리그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
새롭게 창단한 만월4 팀이 TOP 디비전리그 도전을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인천 TOP 농구교실 만월4 팀이 드디어 팀 창단에 성공했다.
김이든, 박주환, 유건, 이주훈, 조은호, 최은성, 이준서, 이영웅으로 구성된 만월4 팀이 오래 기다려온 창단에 성공하며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지난 방학특강 때부터 창단을 기다려 온 만월4 팀은 각 선수들의 연습 스케줄 조정이 쉽기 않아 좀처럼 창단을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근래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며 8명의 팀 구성이 완성된 만월4 팀은 기존 연합반과 특강으로 실력을 다진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한 팀이 돼 팀 창단에 성공했다.
8명의 선수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만월4 팀은 평소 동네에서 함께 모여 농구를 하던 친구들도 있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있어 금세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활기찬 분위기 속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게 됐다.
지난달 열린 TOP 매치데이에 처음 도전했던 만월4 팀은 긴장감과 두려움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8명의 선수가 똘똘 뭉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TOP 매치데이 종료 후에는 더욱 농구에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TOP 디비전리그 대비에 한창인 만월4 팀은 어떤 팀들과 비교해도 에너지 면에선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인천 TOP 육준혁 코치는 "아이들이 대회 출전에 대한 부담을 잘 이겨내고 즐기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분명 이번 TOP 디비전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제자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이어 "모든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 만한 저력을 지닌 팀이 만월4 팀이다. 그만큼 잠재력이 충만한 선수들이다. 현재 계속해 수비를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하는 농구를 지도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눈빛이 정말 진지해 앞으로 있을 대회들에서의 기대가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한 육 코치는 "만월4 팀 아이들은 학창 시절에만 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한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에 나서는 그 순간을 즐기고 추억하며 앞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라며 만월4 팀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인천 TOP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