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경계한 전희철 감독 “집중이 필요하다”
2025-11-09 서울, 이학철 기자
[루키 = 서울, 이학철 기자] “집중이 필요하다.”
서울 SK 나이츠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집중이 필요하다. 작년에 5승 1패를 하고 최근에 삼성을 많이 이겼다. 오래 뛴 선수들이 많다보니 우리는 삼성한테 강하다는 마인드가 있는 선수들이 많다. 자세를 먼저 이야기했다. 삼성이 요즘 잘하는 농구가 3점슛 농구다. 성공률, 시도 모두 1위인데 39%면 엄청 높은거다. 우리는 3점슛을 많이 허용한다. 삼성과 상성이 안 맞다. 틀이 바뀌지 않으면 고전한다. 경기를 잘 풀기 위해서는 수비 형태를 바꿔야 한다. 니콜슨, 칸터가 나왔을 때 수비 방식이 달라질 것이다. 이근휘가 패턴을 이용하는 슛을 많이 쏴서 그 3가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고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
자밀 워니와 안영준이 복귀한 SK다.
전 감독은 “워니가 수비에서 집중을 해주고 있다. 팀 전체적인 수비 밸런스가 좋아졌다. 워니가 플로터 연습도 다시 많이 하고 있고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도 많이 보인다. 선수들이 공격에서 재미를 붙이고 있다. (안)영준이가 합류하면서 속공도 올라왔다”고 했다.
지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한 오세근은 다행히 출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전 감독은 “많이 찢어졌다. 너무 깊게 벌어져서 뼈가 보였다. 40바늘 넘게 꿰맸다. 게임 뛰는건 괜찮다고 뛰겠다고 한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