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순수하고 밝은 에너지 지닌 파주·운정 TOP 정희재 "11월에 출전하는 취미반 대회 기대돼"

2025-10-28     김지용 객원기자

 

"곧 출전하게 될 취미반 대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파주-운정 TOP 농구교실의 정희재가 밝은 에너지로 코트를 물들이고 있다. 

산내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정희재는 지난해 11월, 친구의 권유로 파주-운정 TOP(파주운정 정관장)에 입부해 농구를 접하게 됐다. 활발하고 순수한 성격을 지닌 정희재는 짧은 시간에 주변 친구들과 가까워지며 파주-운정 TOP의 활력소가 됐다. 

정희재는 "처음 파주-운정 TOP에 입부하면서 넓은 코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좋은 환경에서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고, 실제로 농구를 배우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치님의 친절하고 열정적인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 처음에는 드리블, 슈팅 등 모든 것이 어렵기도 했다. 하지만 코치님께서 계속 자신감을 주셔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 그래도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이 있어 농구교실 밖에서도 더 많은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며 본인의 진심을 전했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취미반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정희재는 "긴장되고 떨린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설렘과 기대감도 크다.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레이업으로 득점하는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리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쌓고 싶다"라며 대회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정희재를 지도하고 있는 파주-운정 TOP 한진기 코치는 "희재가 굉장히 붙임성이 좋고 성격도 좋아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도 무서워하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꾸준히 연습하면서 이제는 높은 확률로 골밑 득점 등을 하며 팀의 주요 선수로 성장했다"라고 정희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밝은 에너지가 장점인 희재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덕분에 팀 분위기가 무척 밝아졌다. 이제 곧 취미반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친구들과 깊은 유대감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한다. 그러면서 농구를 통해 배우는 노력에 대해 이해하고, 팀워크를 느끼며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경험을 했으면 한다"라고 취미반 대회에 나서는 정희재에게 조언을 건넸다. 

파주-운정 TOP에서 농구를 통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에 대해 배우고 있는 정희재가 자신의 첫 번째 공식 대회에서 맹활약하길 기대해 본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파주-운정 TOP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