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나가!’ 1순위 포워드 합류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DAL 팬들의 분노... 과연 그들의 미래는?
2025-10-26 이종엽 기자
[루키 = 이종엽 기자] 댈러스와 해리슨 단장의 위험한 동행이 이어질까.
댈러스 매버릭스 단장 니코 해리슨의 앞날이 불투명하다. 해리슨 단장은 지난 시즌 중반 팀의 간판스타인 루카 돈치치와 앤서니 데이비스 골자의 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해리슨 단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했다. 댈러스가 위치한 텍사스 주에서는 그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오프 시즌 댈러스가 1.8%의 확률을 뚫고 쿠퍼 플래그를 1순위로 지명하며 이러한 여론을 잠재우는 듯 했지만 여전히 댈러스 팬들은 해리슨 단장에 대한 적개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 이번 시즌 댈러스는 개막전이자 지역 라이벌인 샌안토니오에게 패했으며 전력 상 한 수 아래인 워싱턴에게 마저 패하며 2연패로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댈러스 구단과 해리슨 단장 간 연장계약을 논의하지 않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과연 흔들리고 있는 댈러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