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영향력?’ 리그 내 관계자들에게 최고로 손꼽힌 미국 선수는?
2025-09-23 이학철 기자
[루키 = 이학철 기자] 스테픈 커리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최근 NBA의 코치와 스카우트, 임원들을 상대로 투표가 실시됐다. 20명의 인원을 상대로 한 투표 항목 중 ‘현 시점 최고의 미국인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항목에는 총 11명의 인물이 같은 답을 내놨다.
해당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있는 스테픈 커리였다. 자신의 17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베테랑 선수이지만 여전히 리그 내에서의 지배력은 상당하다. 한 동부 컨퍼런스의 스카우터는 커리를 향해 “여전히 나를 가장 두렵게 만드는 선수”라며 극찬했다.
지난 시즌 커리는 24.5점 6.0어시스트 4.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여전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3점슛은 경기 당 4.4개를 39.7%의 확률로 성공시켰다. 노장축에 들어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량이 꺾이지 않고 있는 커리다.
한편 해당 설문에서 2위에 오른 선수는 미네소타의 앤써니 에드워즈였다. 에드워즈가 8표를 획득한 가운데 클리블랜드의 도노반 미첼이 마지막 1표를 획득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