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창단 후 첫 교류전 치른 시흥 TOP U10부 대표팀...초등부 대표팀 창단에 마중물 역할

2025-09-22     김지용 객원기자

 

시흥 TOP 농구교실 U10부 대표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초등부 대표팀 창단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시흥 TOP 농구교실 U10부 대표팀이 창단 후 처음 교류전을 치르며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월,  손기태, 이지훈, 장은우, 홍성민, 이선우, 송준호, 이찬비, 송시우 등 8명의 선수로 창단한 시흥 TOP U10부 대표팀(이하 시흥 TOP)은 여학생인 이찬비까지 팀에 합류해 다양성을 갖췄다. 

창단 후 약 3개월여 간 치열한 훈련을 거친 시흥 TOP는 같은 TOP 농구교실 가족인 안산 TOP 초지점 4학년 대표팀과 초저부 대표팀을 초청해 첫 교류전을 치렀다. 

정식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처음이었던 시흥 TOP는 2개 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소중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같은 학년과 맞붙은 안산 TOP 초지점 4학년 대표팀과의 경기에선 자신들보다 구력이 많은 또래 친구들과의 경쟁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 시흥 TOP였다. 

초등부 저학년 대표팀 선수들로 꾸려진 안산 TOP 초지점 초저부 대표팀과의 경기에선 패스 플레이를 통해 조직력 향상과 함께 연습에서 배운 것들을 실전에 응용해 보는 시간을 가진 시흥 TOP였다. 

올겨울부터 공식 대회에 출전할 계획인 시흥 TOP는 해당 시기 전까지 다양한 팀들과 교류전을 치러 경기 감각을 쌓아나가겠다는 목표이다. 

 

지난해부터 중등부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시흥 TOP는 이번 U10부 대표팀 창단 및 본 활동 개시를 시작으로 U9, U11부 대표팀 창단도 앞두게 됐다. 시흥 TOP로선 초등부 연령별 대표팀 창단을 앞당겨 중등부 못지않게 초등부 대표팀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흥 TOP 김기호 원장은 "최근 들어 시흥 TOP 연령별 대표팀 창단 시기가 많이 앞당겨지고 있다. 이는 다양한 선수들이 농구교실에 합류하며 조금 더 진취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신호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등부 대표팀 선수들이 워낙 좋은 활약을 해줘 동생인 초등부 선수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를 발판 삼아 초등부 대표팀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우리 시흥 TOP 대표팀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코치님들과 함께 꾸준히 연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흥 TOP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시흥 TOP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