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브코] KGC인삼공사 X 루키브코 선정 유망주 (24) 에스원 농구교실 이현서
[루키 = 이동환 기자] 루키는 2024년 10월부터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 KGC인삼공사와 함께 유소년 유망주를 소개하는 코너를 새롭게 신설했다.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하려는 루키와 어린 친구들이 건강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게끔 건강제품을 제공하겠다는 KGC인삼공사의 의지가 맞물려 시작된 프로젝트다.
그리고 24번째로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선수는 에스원 농구교실 소속의 이현서(안양남초 6)이다.
에스원 농구교실의 이현서는 162cm의 가드다. 현재 안양남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다. 농구를 하는 또래 전체에 비해 아주 큰 신장은 아니다. 하지만 가드로서는 충분히 좋은 신장에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동료들도 에이스라고 입 모아서 이현서를 칭찬할 정도다.
이현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형이 먼저 농구를 했었다. 그걸 보고 저도 흥미를 느껴서 농구를 시작했다"고 농구공을 처음 잡은 순간을 되돌아봤다.
우연히 시작한 농구는 곧 그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됐다.
이현서는 "처음에는 농구가 많이 어려웠다. 그래서 더 계속 연습하면서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도 발전하는 게 보이고 정말 재밌었다"고 웃어보였다.
요즘 이현서는 농구에 푹 빠져 지낸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일주일에 두 차례 농구교실을 찾아 훈련에 매진한다. 그는 농구를 자신의 '도파민'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서는 "골을 넣는 게 너무 짜릿하더라. 정말 재밌다. 득점을 할 때면 도파민이 터진다"고 말했다.
이현서의 뒤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프로 출신 지도자로서 에스원 농구교실의 코치를 맡고 있는 홍석민 코치다. 홍석민 코치의 꼼꼼한 지도는 이현서를 성장시키는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현서는 "코치님께 농구를 배우고 있는데, 코치님은 자신감을 많이 강조하신다"며 "특히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하신다. 그래서 그 부분을 코트에서 잘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서의 꿈은 KCC 허훈 같은 가드가 되는 것이다. 엘리트 농구도 꿈꾸고 있다.
이현서는 "중학교에서 엘리트 농구를 해보고 싶다"며 "평소에 허훈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며 "허훈 선수의 드리블이나 시야가 너무 뛰어난 것 같다. 경기를 보면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한다. 저도 그런 가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ROOKIE BCO'(루키브코)는 'ROOKIE Basketball Club Operation association'의 약자로 루키가 만든 농구교실 운영 협의체를 뜻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rookiebc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과 기타 문의는 이메일 ch1802@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김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