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미취학·초등부 1학년들의 축제 마련한 동대문 토모 "모두가 한마음이 된 뜻깊은 대회였다"

2025-08-27     김지용 객원기자

동대문 토모가 미취학,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대회를 개최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이 미취학,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대회를 진행했다. 

동대문 토모는 지난 15일, 7세,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모 한마음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동대문 토모 자체 대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7세, 초등부 1학년 선수들을 위한 첫 번째 공식 행사였던 이번 대회는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 속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저연령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동대문 토모에선 이번 대회를 위해 저학년 전용 농구공과 농구 골대를 마련해 참가 선수단의 흥미를 유발했다. 그리고 승패를 향한 경쟁보단 화합의 뜻이 컸던 이번 대회는 팀 응원, 상대 팀 배려,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 점수를 배정해 참가 팀 전체가 하나 된 분위기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본 대회뿐 아니라 이벤트, 특별 규칙 등을 통해 참가 선수 전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동대문 토모의 슬로건인 'Team One Mind One'의 뜻처럼 하나 된 팀, 하나 된 마음으로 이어졌다. 

 

건강한 경쟁을 통해 참가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한 동대문 토모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취학, 저학년 선수들이 농구를 향한 동기부여를 얻었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동대문 토모 백상호 부원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했다. 그리고 아직 어리지만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의젓한 모습으로 성숙한 경기 매너를 보여줘 무척 뜻깊었다"라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그중 하나가 참가 선수단 전체가 개인 트로피를 수여받을 수 있게 해 대회의 의미를 계속 생각할 수 있게 했다. 최근 들어 미취학,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성장에 관심이 높아지며 농구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동대문 토모는 일찌감치 유아농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