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오산에서 농구 배우러 왔어요" 멀리 동탄 TOP까지 와 열정 불태우고 있는 세담초 4인방
동탄 TOP 농구교실이 지역에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유소년 농구 부흥을 위해 애쓰고 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탄 TOP 농구교실에 최근 큰 활기가 돌고 있다. 이제는 동탄을 넘어 타 지역에서도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찾아오는 동탄 TOP가 됐다.
활발한 외부 대회 참가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동탄 TOP는 최근 들어 공식 대회에서도 출중한 성적을 거두며 동탄을 대표하는 유소년 농구교실로 자리매김했다.
농구 불모지나 다름없던 동탄 지역에 자리를 잡은 동탄 TOP는 진명섭 원장과 코치진의 무던한 노력으로 이제는 전국 어느 농구교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규모와 커리큘럼을 갖춘 농구교실로 성장했다.
이런 동탄 TOP의 소식은 동탄 넘어 인근 지역에도 입소문이 났고, 최근에는 제법 거리가 있는 오산 세교신도시 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농구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현재 오산 세담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서준, 원유호, 김호율, 정지호는 최근 팀을 이뤄 동탄 TOP에서 본격적인 농구 수업을 시작했다.
동탄 TOP 체육관이 위치한 지역과 오산 세교신도시는 제법 거리가 있다. 하지만 동탄 TOP에서 제대로 된 농구를 배우고 싶었던 4명의 학생들은 부모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동탄 TOP에 합류하게 됐다.
"세교에서 동탄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동탄 TOP에서의 훈련을 너무 즐거워하고 만족감을 느끼다 보니 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농구 실력이 향상되며 아이들이 농구 자체를 좋아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돼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됐다. 동탄 TOP의 지도 방식과 커리큘럼이 체계적이고 아이들 눈높이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동탄 TOP 코치님들을 믿고 아이들을 맡기게 됐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믿음 속에 동탄 TOP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게 된 김서준, 원유호, 김호율, 정지호는 코치진의 지시를 성실히 수행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아직 부족한 면도 있지만 선수단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연습에 임하는 만큼 성장 속도는 그 어느 팀보다 빠르다고.
동탄 TOP 안병진 팀장은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덕분에 훈련 분위기도 뜨겁다. 김서준, 원유호, 김호율, 정지호 등 4명의 선수가 우리 동탄 TOP를 믿고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탄 TOP는 단순히 농구 기술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게 훈련하면서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그에 걸맞게 4명의 아이들에게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분명한 성장의 결과를 얻어 갈 수 있도록 계속 함께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 동탄 TOP 진명섭 원장은 "최근 동탄뿐 아니라 인근 오산과 세교신도시에서도 농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하게 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 동탄 TOP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여자 국가대표 출신 코치님 합류 등을 통해 여학생 수업 확대 등 더 많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농구에 관심을 갖게 된 만큼 더 나은 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동탄 TOP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탄 TOP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