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팀과 동반 성장 약속한 시흥 TOP 김태강 "U13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파"
"새로운 친구들과 빠르게 조직력을 맞추겠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시흥 TOP 농구교실 U13부 대표팀 김태강이 동료들과의 동반 성장을 올해 목표로 밝혔다.
주변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농구에 관심을 갖게 된 김태강은 취미로 농구를 시작한 뒤 시흥 TOP에 입부해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우게 됐다. 시흥 TOP 취미반에서 처음 농구를 시작한 김태강은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본인 역시 대표팀 합류에 대한 꿈을 키웠다.
김태강은 "농구교실에 들어온 뒤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형,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느꼈다. 수준 높은 경쟁을 하며 농구를 잘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대표팀에서 더 많은 농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대표팀에 지원하게 됐다"라며 시흥 TOP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김태강은 시흥 TOP U13부 대표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200% 해내며 팀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AYBC에 참가해 많은 걸 배웠다는 김태강은 "성적을 떠나 여러 해외 팀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농구 스타일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개인적으로는 큰 도움이 된 대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TOP 디비전리그도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 취미반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었는데 그 당시 결승전에서 내가 자유투를 놓쳐 1점 차로 패했었다. 아쉬움이 컸지만 그 경기를 계기로 농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래 친구들 보다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자부한다는 김태강은 "팀원을 살려주면서 내 할 일을 묵묵히 하면 언젠가 좋은 성적도 따라온다고 믿는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체력과 슈팅 능력을 보완하고 싶다. 체력이 좋지 않아 경기 후반 종종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라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근 팀이 리빌딩에 들어가며 새로운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김태강은 "대표팀 선수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올여름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조직력을 다지고 경험을 쌓는데 집중할 것 같다. 특히, 팀 수비와 경기 경험에 많은 초점을 두고 대회에 출전하게 될 것 같은데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새로 합류한 친구들과 계속 노력해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시흥 TOP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