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TOP인천삼성 대표팀의 기대주 김리후·장정빈 "우리 목표는 친구들과 우승하는 것"

2025-07-31     김지용 객원기자
사진 좌-김리후, 우-장정빈

 

"TOP인천삼성 친구들과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TOP인천삼성 농구교실의 김리후, 장정빈이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TOP인천삼성 대표팀7에 속해 있는 김리후, 장정빈은 각각의 이유로 TOP인천삼성에 입부해 현재는 대표팀에서 함께 하고 있다. 주변 형들의 소개로 농구를 시작한 김리후와 어머니의 권유로 농구를 접하게 된 장정빈은 함께 농구를 하며 농구에 푹 빠지게 됐다. 

농구에 큰 흥미가 없었던 장정빈은 "어머니의 권유와 키가 크고 싶다는 생각에 농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농구교실에 오면 친구들도 많아서 농구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농구가 크게 흥미롭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배우며 이제는 농구가 무척 즐거워졌다"라며 농구와 함께 하는 요즘에 대해 설명했다. 

TOP인천삼성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두 선수 모두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덕분에 팀 내 분위기도 크게 활기차졌고, 이제는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노릴 만한 전력이 형성됐다고. 

 

본인의 장점은 슈팅에 있다고 말한 김리후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키 크는 속도가 빨랐다. 그래서 공격을 많이 했는데 그러면서 내 장점이 슈팅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최근에는 슈팅 실력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장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열심히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 

장정빈은 "친구들에 비해 스피드가 빨라 속공에 자신이 있다. 솔직히 달리기는 정말 질 자신이 없다(웃음). 다만, 아직 슈팅 성공률이 높지 않아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면 3점슛도 시도하고 경기 중 득점도 더 많이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더 연습하겠다"라며 김리후와 함께 팀 공격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A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자 모란트를 동경한다는 두 선수는 탁월한 신체 능력과 다양하고 탁월한 득점 능력을 갖춘 두 선수를 본받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상황에서도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공통의 목표를 밝혔다. 

 

대회에 출전해 처음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던 경기들을 잊지 못해 농구가 더 좋아졌다는 두 선수는 당시의 짜릿함이 농구에 더 빠지게 만들었다고도 말했다. 김리후는 "부평 i리그에서 기록한 첫 3점슛을 잊지 못한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기록한 첫 3점슛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고, 장정빈은 "상대 수비 3명을 뚫고 득점을 한 경기가 있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부딪혀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짜릿한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팀과 함께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김리후와 장정빈. 팀 성적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만큼 자신들 역시 더 노력하겠다는 김리후와 장정빈은 "친구들과 함께 우승을 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 앞으로 훈련에 더 열심히 참가해 팀 분위기도 끌어올리고 개인 기량도 향상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농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다. 어떤 상황이 와도 농구를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있을 모든 경기에서 상대방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TOP인천삼성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TOP인천삼성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