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우승컵 누구의 품으로?’ MBC배 결선 대진 완성... ‘꿀잼 매치’ 성사 

2025-07-12     상주, 이종엽 기자

MBC배 결선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대학농구연맹이 14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결선을 치른다. 

건국대, 중앙대, 조선대, 성균관대가 속했던 A조에서는 성균관대가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중앙대가 2승 1패로 뒤를 이었다. B조에서는 연세대가 3승으로 1위를 거뒀으며 경희대가 2승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상명대와 명지대는 탈락. 

C조에서는 고려대가 3승으로 1위, 단국대가 2승 1패로 2위를 기록했다. 동국대와 한양대는 예선 탈락. 

치열했던 예선을 치르고 결선에 진출한 6개 팀들의 대진도 완성되었다. 

대진에 따라 6강은 중앙대와 경희대가 치르게 되며 이 경기 승자가 고려대와 4강에서 붙는다. 

반대쪽에서는 6강에서 성균관대와 단국대가 한 판 승부를 펼치며 승리하는 팀이 연세대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경희대와 중앙대의 6강은 14일 14시에 펼쳐지며 이어 16시에는 성균관대와 단국대가 맞붙는다. 

4강전은 15일 14시와 16시에 열리며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가를 결승전은 16일 15시에 열린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