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NBA 5명 진출 목표" 日 B.리그, 유나이티드 팀 미국 파견... 서머리그 팀과 4차례 격돌
B.리그 유나이티드 팀이 미국에 파견됐다.
일본 B.리그는 9일 B.리그 유나이티드 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번에 걸쳐 NBA 서머리그에 참가하는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마다 신지 총재가 이끄는 B.리그는 지난 시즌이 열리던 1월 올스타전 기간 중에 NBA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기본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B.리그는 당시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B.리그-NBA 전략적 제휴 기본 합의 사항
1. B.LEAGUE의 클럽 및 선수들이 NBA 및 NBA G리그 행사에 참가하여 해외에서의 높은 경기 환경에 도전할 기회를 창출한다.
2. 공동 프로모션 소셜 미디어 활용, 청소년 클리닉 및 지역 공헌 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스타들의 출연, 양 리그를 홍보하는 엠버서더 임명 등으로 상호 프로모션 활동을 촉진한다.
3. 상호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모색한다.
이날 발표된 B.리그 유나이티드 팀과 NBA 서머리그 참가 팀의 연습경기 또한 B.리그 클럽 소속 선수들에게 높은 경기 환경에 도전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B.리그 유나이티드 팀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NBA 서머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다.
B.리그 소속 선수들과 외국 국적 선수들이 섞인 B.리그 유나이티드는 이미 6월 28일과 29일에 걸쳐 일본에서 호주 NBL 셀렉트 팀과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원정에는 라인업 변화도 있다.
30세 미만의 B.리그 소속 6명, 그리고 외국 선수 5명을 합해 총 11명의 선수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B.리그 유나이티드 팀이 구성됐다. B.리그 소속 6명 중에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이마무라 케이타와 타쿠토 나카무라 등이 있으며 B.리그 소속이 아닌 외국 선수 5명에는 KBL 외국 선수로 뛰었던 도노반 스미스나 빈센트 에드워즈도 있다.
B.리그 유나이티드는 10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11일 휴스턴, 14일 덴버, 15일 포틀랜드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서머리그 공식 출전은 없을 예정이다.
B.리그는 공식 발표에서 "B.리그는 2030년까지 NBA 선수 5명 배출을 계획으로 내걸고 있어 일환으로 국제적인 경기 환경을 경험하게 해 리그 전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NBL 셀렉트 팀에 이어 유망한 선수들에게 국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계획의 2탄으로 B.리그 유나이티드의 미국 파견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FIBA, EAS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