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김포시농구협회, 2025 김포교육지원청&김포시농구협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성료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시 청소년들이 하나가 된 것 같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구정회 원장이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이틀간의 유소년 농구 축제를 함께 했다.
김포시농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구정회 회장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김포시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김포교육지원청&김포시농구협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김포시 관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김포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Gimpo basketball party'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 초, 중, 고등부에 총 45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분위기 속 진행됐다.
유소년 농구가 활성화돼 있는 김포에서 개최되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이다 보니 경기 수준도 높았다. 그동안 같은 농구교실에서 함께 활약하던 선수들 중 몇몇은 각자의 학교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농구교실 팀 동료들을 상대하기도 했다.
일반 유소년 농구교실에 다니지 않고 학교에서만 농구를 배우는 학생들도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는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농구협회의 적극적인 도움 아래 성대하게 치러졌고, 참가 선수들 역시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 후반 10분씩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이틀 안에 45개 팀이 경기를 해야 하는 일정상 토너먼트제로 진행됐고, 모든 경기를 FIBA 규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목적을 둔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기관과 학교 간 협력 강화로 김포시 관내 교육 공동체 기반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대회에선 하늘빛초등학교와 보름초등학교가 남녀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운양중과 고촌중이 남녀 중등부 정상에 섰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남녀 고등부에선 장기고와 고촌고가 우승에 성공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장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아주 수준 높은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를 지원해 주신 주동진 장학사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각 팀 학부모님들께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이번 대회 개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 김포시 청소년들과 농구로 한데 모여 이틀 동안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 팀들은 김포시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출전하고, 경기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전국대회까지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해주지 않았나 싶다. 매년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도 더 풍요로운 대회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김포시 청소년들을 위한 이 대회가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포시농구협회 제공